..경상도..

소설 토지의 주무대 였던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행복이. 2013. 4. 14. 12:00

 

 

소설가 박경리 선생이
26년에 걸쳐 집필한 토지의 주무대
평사리 최참판댁을 가 보았지요.

 

토지의 주인공 서희와 길상의
어린 시절의 배경이 되었던 평사리는
앞으로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전형적인 농촌의 풍경을 그려주고 있더군요.

 

봄빛이 완연한 마을 길을 따라
정겨운 풍경을 그려주는 초가를 지나니
한옥으로 지어진 최참판댁이 나오더군요.

 

소설 속 주인공들을 생각하며
한옥으로 지어진 최참판 댁을 둘러보니
소설속 가상의 공간 이라기 보다는
쉼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공간 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