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옥과 옹기 그리고 도자가 어우러진 옹기동산 청학박물관

행복이. 2013. 12. 6. 09:00

 

 

블방을 통하여 알게 된  여주의 옹기동산 청학박물관
도자기를 하는 제가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이기에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찾아가 보았답니다.

 

기대를 안고 정문으로 들어서니 주말은 입장불가
평일에도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을 하였으나 발길을 돌리기가 아쉬워
조심스럽게 박물관의 외부 전경만 둘러 보았답니다.

 

담벼락 에는 옹기를 구워 장식과 좋은 글이 붙여져 있고
줄지어선 항아리들 위에는 토우들도 가지런히 놓여 있어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눈에 들어오는 도자기 마다 하나같이 정성이 담겨 있고
도자에 새겨진 글들도 마음에 와 닿던 청학박물관은
천주교의 최기복 신부님이 개원한 성스러운 박물관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