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예쁘던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군항제 가간 동안 민간인에게 개방되는
특별한 여행지 진해해군기지 사령부
그 만큼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는 양
설렘을 안고 방문을 해 보았답니다.
기지 사령부 입구 벚나무 가로수 길은
솜사탕을 이고 있는 듯 흐드러지게 만개 하였고
그 길을 벗어나 부두로 향하니
우리 해군의 구축함들이 정박해 있었답니다.
최영함을 비롯하여 몇 척의 구축함이 있었고
푸른 하늘 그리고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멋지다 라는 표현이 자주 나올 정도로 예쁘더군요.
구축함 최영함에 올라 함정의 내부도 관람하며
해군의 막강한 전투력을 알 수 있는 계기도 되었고
기지사령부를 벗어나 해군사관학교에 들어서니
이 충무공이 건조한 거북선 모형이 전시되어 있고
사진으로 전시된 해군의 활약상도 볼 수 있었답니다.
또한 해사반도 지역의 벚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관광명소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주어
연인들은 예쁜 표정으로 인증 샷을 찍기 바쁘더군요.
젊은 연인들의 그러한 모습이 어찌나 예뻐 보이던지...^^
최영함은 적의 레이더망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이 적용된 최첨단 한국형 구축함으로,
2006년 10월 20일 진수되었고, 2008년 4월 취역했다. 고려 말의 명장 최영 장군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4,500t급으로 탑승인원 300명, 최대 속도 29노트(시속 54km), 항속거리 1만 200km다.
적의 함정 및 잠수함 격침은 물론, 전투기를 요격할 수도 있다. 갑판 아래에 수직 미사일 발사대가 있으며,
사정거리 150km 정도의 32발이 장착되어 있고, 대잠어뢰 청상어,
근접 전투를 위한 구경 5인치 함포, 분당 4,200발을 발사하는 구경 30mm 대공포를 갖췄다.
2010년 12월 29일부터 5진 왕건함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아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 작전 수행을 위한 종합 훈련을 수행해 왔다.
2011년 1월 21일에는 해군 소속 청해부대와 함께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의 한국인 8명을 포함한
선원 21명을 군사작전(작전명 아덴만 여명 작전)을 펼쳐 구출에 성공했다.
한국군이 공해상에서 군사작전을 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3월에는 리비아 반정부 시위로부터 교민 철수를 위해 투입되기도 하였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이었던 백두산함(PC-701)의 돛대(마스트)이다.
해군 창설 이후 제대로 된 전투함 한 척 없던 상황에서 해군 장병과 가족의 성금으로
1949.10.17. 미국에서 구입 후 백두산함이라 명명하였다.
이 구잠함(軀潛艦)이 6.25전쟁 발발 당일 대한해협을 초계하던 중 북한 무장선박을 발견하고
이튿날 격침한 ‘대한해협 해전’은 한국전쟁 기간 중 우리 해군이 단독으로 실시한
최초의 해상전투로 북한의 후방 교란술책을 사전에 봉쇄한 기념비적인 전투이다.
동·서·남해의 최전방에서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다 1959.7.1. 퇴역한 이후
1966년에 해군사관학교 내 해사반도에 함정(艦艇)의 마스트(돛대)만을 보존·설치한 것으로,
우리나라 해군의 상징적 유물로서 대한민국 해군 창군 정신과 해양수호 정신 계승의 상징성이 크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