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마을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 봉화 도암정

행복이. 2014. 8. 29. 05:14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곳 정자
봉화의 작으마한 정자 도암정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충분한 정자 였답니다.

 

정자 옆으로는 커다란 바위 3개와
수령이 수백년은 됨직한 느티나무가 서있고
정자 앞으로는 연지가 조성되어 있어
연꽃이 흐드러질 때 찾으면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질 것 같았답니다.

 

또한 이 정자는 항상 개방이 되어있어
마을 어르신들이 여름철에 더위를 피해 찾는
시골 사랑방 같은 정자라 합니다.

도암정은 조선 효종 때의 문신 황파
김종걸이 건립하여 당대 유림들이 교유하며
시사공론과 시영을 즐기던 정자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