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멜리아힐_ 제주 겨울여행 동백꽃 명소
지난 여름 수국을 보기 위하여 방문한 제주 카멜리아힐 이번 겨울에는 동백을 보기 위하여 다시 방문 했답니다.
겨울 제주 동백꽃 명소로 잘 알려진 이곳은 주차는 무료 입장료는 성인 기준 9000원 입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카멜리아힐은 겨울에서 봄까지는 동백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 등이 아름답게 피어 어느 시기에 방문하든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접할 수 있는 제주의 관광 명소 입니다.
카멜리아 힐의 정원을 걷다 보면 예쁜 문구를 걸어놓은 가렌더가 많아 문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한겨울 초록의 숲길을 걸어가는 부부의 모습도 행복해 보입니다.
온실 안에는 겨울 임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있어 추운 겨울 날씨에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꽃구경 하기 좋았답니다.
제주돌 절구에 담긴 동백꽃도 참 예쁘죠~~~
제주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토종 동백부터 아기 동백, 유럽 동백 등 80여 개국 500여 품종의 수많은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진눈깨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 날씨 탓에 추위를 느꼈지만 붉게 피어오른 동백을 마주할 수 있어 추위를 잊은 채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추운 겨울날씨 임에도 가족, 친구, 연인 등 정말 많은 분들이 동백꽃이 흐드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려 찾아 왔으며 포토존에서는 행복한 표정으로 예쁜 사진들을 남기더라고요.
겨울 제주 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초록의 숲길을 걸어봄도 좋았답니다.
붉은빛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동백숲길... 꽃길을 걸어봄이 어찌나 좋았던지 행복한 마음만 한가득 채우는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탐스러운 꽃송이들이 소담 스럽게 한가득 피어있는 풍경을 마주할 때마다 예쁘다 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답니다.
꽃잎은 떨어지면 시들해져 시선이 가질 않는데 동백꽃은 떨어진 꽃잎조차도 아름다워 자꾸만 시선이 갑니다.
아름다운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꽃그늘 아래에는 예쁜 사진 담고 가라고 곳곳에 의자가 놓여 있답니다.
푸른 잎 위에 빨갛게 피어오른 동백 꽃송이 겨울에 피는 꽃이라 동백이라 불린답니다.
동백꽃 명소로 잘 알려진 카멜리아힐의 동백은 12월 중순 방문 당시 아름답게 피어 있었으나 겨우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동백꽃 이기에 제주 겨울 여행 시 한번쯤 다녀와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