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파더스가든_ 아름다운 감성 정원 테마파크

행복이. 2022. 12. 28. 07:00

 

강풍이 불며 눈이 오다 말다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 그렇다고 마냥 카페만 앉아 있을 수 없어 감성 정원 테마파크 제주 파더스 가든을 가 보았답니다. 

주차장은 넓게 조성되어 있고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 입니다.

 

매표소 앞에 흰색 미니밴이 주차되어 있어 이곳을 찾은 분들이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놓았네요.

입장하여 일단 파더스 가든 내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에 추위에 얼어버린 몸과 마음을 녹여 주었답니다.

 

제주 파더스 가든은 1966년부터 가꿔온 조경수 농장을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힐링과 치유의 장소를 제공 하고자 2021년부터 관광농원으로 운영 하였다 합니다.

감귤 따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 일단 패스하고 가든의 관람 동선을 따라 산책을 해 보았답니다.

오래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텔레비전 포토존도 여심을 자극하여 인증 사진도 한장 남겨 보았답니다.

동심을 자극하는 예쁜 연필 포토존...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호빗 요정이 살았던 호빗 마을을 재현해 놓은 정원은 동화 속 같은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겠죠~~~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파더스 가든은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팜파스와 핑크뮬리, 겨울에는 동백꽃이 볼거리를 제공하여 연중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제주의 명소가 되었다 합니다.

 

동백나무 숲은 50여년 동안 조성되어 동백로 1966이라 불린답니다.

농장주의 땀과 시간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행복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 참으로 고맙습니다 라는 마음도 가져 보았습니다.

당일 날씨가 오락가락하며 눈이 내리다 그치기를 여러 번 반복하고 흐렸다, 맑았다도 수차례 한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동백 정원의 사진이 흐리고 쨍한 두 종류의 풍경 사진이 되어 버렸네요.  

사진상으로는 흐린 날이었지만 싸락눈이 내렸던 동백나무숲 풍경.

 

내리던 눈발이 그치더니 갑자기 파란 하늘이 드러납니다.

파랗게 드러난 하늘을 보니 왜 이리 반갑던지... 그 아래 펼쳐진 동백나무숲이 붉은빛을 발산하며 찬란하게 빛나는 것 같습니다.

눈이 그치고 맑게 드러난 파란 하늘 아래 동백나무숲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동글동글한 동백나무 너무 예쁘지 않나요... 푸르른 잎들 사이로 총총히 빛나는 동백꽃잎들이 너무 예쁩니다.

보고 또 보아도 잔잔한 그리움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풍경.

붉은 동백꽃이 흐드러진 동백 숲에는 감성적인 문구가 적힌 가렌더도 많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겠죠~~~

빨간 전화 부스가 있는 감성적인 포토존 여성들이 좋아라 할만하죠~~~

떨어진 꽃잎조차 아름답게 마지막 붉은빛을 내는 동백꽃 그 그리움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붉은 동백꽃이 흐드러진 동백나무 숲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름답다, 예쁘다란 말을 수없이 해가며 예쁜 감성 사진도 많이 찍어 보았답니다.

자전거가 있는 풍경... 이런 풍경 좋아합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이국적인 야자수 풍경.

천국의 계단 ... 과연 천국으로 향할 수 있을까요...?

한 겨울 임에도 가을 가을 함을 느끼게 해주는 팜파스가 있는 풍경.

커다란 의자 포토존에 사진 한 장 찍고 싶어 올랐는데 바닥이 눈이 녹아 물기에 젖어있어 포기 했답니다.

 

12월 제주여행에서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찾은 파더스가든 감귤 따기 체험도 할 수 있고 동백꽃이 흐드러진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은 동물들과 교감하며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