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통영 물빛소리 정원_ 바다 풍경이 머무는 정원 & 카페

행복이. 2023. 6. 28. 06:11

예쁜 정원 이름과 감성적인 바다뷰 포토존이 있어 한번 가보고 싶었던 통영의 물빛소리 정원을 가 보았습니다.
물빛소리 정원은 주차 무료, 입장료 5000원이나 정원 카페 이용 시 입장권을 보여주면 1000원을 할인해 주고 있답니다.

물빛소리 정원은 물과 빛,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라는 식물을 떠올리며 지어진 이름이라 합니다

수국의 계절답게 물빛소리 정원에는 수국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원의 풍경을 볼 수 있어 정원 산책로를 따라 한번 걸어 보았는데 날이 너무 무더워 그늘이 있는 곳에서 쉬어가며 정원을 산책해 보았답니다.

여름 수국의 계절 물빛소리 정원 곳곳에도 몽글 몽글한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답니다.

정원을 산책하다 보니 약간 가을 느낌이 나는 전화 부스 포토존이 있어 이곳에서 예쁜 사진 한장 찍어 보았네요.

날이 무덥다 보니 시원한 카페에서 음료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즈음 멀리 물빛소리 정원 카페가 보이더군요.

통영 바다와 어우러진 수국의 풍경도 나름 예뻤던 곳.

나지막한 언덕 위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있는 풍경이 머무는 이곳은 물빛광장 이라고 합니다.

물빛광장 팽나무 한 그루가 있는 나무 벤치는 이곳을 찾은 분들이 인증 사진 한장 남기는 멋진 장소로 알려진 곳이기에 이곳에서 사진 놀이를 해보며 나무 한 그루와 바다 풍경이 머무는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인생샷을 건지려 노력해 보았답니다.

물빛광장 주변에도 초록 초록한 나무들 사이로 온통 수국 수국 한 풍경만이 눈앞에 차올라 예쁘다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수국이 활짝 피어있는 정원의 산책로 곳곳에는 나무 벤치도 있어 그늘에서 편안한 쉼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포토존도 에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답니다.

물빛소리 정원 카페... 날이 너무 무더워 잠시 더위를 피해 보았던 곳인데 카페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남해바다 바다 뷰도 정말 좋았답니다.

물빛소리 정원은 약 7000평 규모의 정원으로 각종 야생화와 조경수가 어우러지는 정원이라고 하며 향후 자연과 동화되는 편안하고 정감 어린 분위기가 있는 통영의 매력적인 정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원 곳곳을 돌아보니 특히 젊은 연인들이 좋아할 것 같은 예쁜 풍경이 머무는 정원이라는 것을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물빛소리 정원은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름답고 감성적인 정원을 천천히 산책하면서 즐기다 보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시원한 바다 풍경도 너무 좋았던 물빛소리 정원.

꽃과 나무들 사이에 조각상과 절구, 장독 등 여러 소품들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어 정원의 풍경을 돋보이게 합니다.

무덥던 여름날 방문하여 더위를 피해 가며 예쁘게 피어난 수국 꽃길을 걸으며 산책도 해보고 초록빛 잔디 위에 팽나무 한 그루가 서있는 풍경 속에서 예쁜 사진도 남겨보며 고운 추억을 만들어 보았던 물빛소리 정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