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구향교 배롱나무꽃_ 군산 배롱나무꽃 명소
군산의 유명한 배롱나무꽃 명소 옥구향교를 몇일전 기대를 한껏 안고 찾아가 보았는데 꽃이 이제 피어나며 푸릇푸릇한 풍경만이 눈앞에 펼쳐져 22년도 8월 초에 다녀온 사진으로 대신하여 옥구향교의 배롱나무꽃을 소개해 봅니다.
옥구향교는 향교 담장 안으로 한여름 배롱나무꽃이 붉게 빼곡하게 피어 환상적인 붉은빛 꽃물결이 펼쳐지는 곳이나 올해는 7월 내내 자주 내린 비로 인하여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하나 꽃봉오리 상태도 좋지 않아 예전만 못할 것 같습니다.
배롱나무꽃으로 유명한 옥구향교는 붉은빛 감성에 젖어보고 싶어 매년 찾아가는 여행지로 올해도 기대를 하였는데 주차 후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초록만이 펼쳐져 실망하고 차를 되돌려 나왔네요.
2022년 8월 초에는 이렇게 붉은빛 매력을 한껏 발산하여 더위를 이겨내며 아름다운 풍경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보았는데 올해는 초록한 풍경만 펼쳐지고 있었답니다.
연일 긴 장맛비로 인하여 개화시기가 늦어진 건지 아님 꽃몽오리가 많은 비로 인하여 해를 입었는지 알 수는 없었으나 엊그제 상태로 보면 아마도 8얼 10일 정도 후에나 예전의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움에 지난해 사진기록을 뒤적이다 한창 예쁘게 피어난 옥구향교의 배롱나무꽃 풍경이 있어 리뷰 차원에서 올려 보았는데 옥구향교를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저같이 헛걸음을 하지 않으려면 SNS에 올라온 최근 사진을 참고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월부터 피고 지기를 반복하며 100일 동안 꽃을 피우며 7월 말에서 8월 초에 가장 풍성하게 피어나는 배롱나무꽃인데 많이 아쉬웠고 그래도 예전에 담은 사진이 있어 그때의 아름다웠던 풍경을 다시볼 수 있어 위안이 되었답니다.
자연이 허락한 만큼만 즐긴다 하여도 먼 길 찾아가 꽃이 듬성듬성 피어있는 풍경을 마주하면 사람이다 보니 좀 많이 서운하고 실망스러움을 표시 내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군산 옥구향교는 배롱나무가 향교 담장 안 여러 곳에 여러 그루가 있어 꽃이 피면 붉은 배롱나무꽃이 지천으로 피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제가 처음 이곳을 알고 방문하였을 때만 해도 많은 분들이 찾지 않아 호젓하게 꽃을 감상하며 서있기만 하면 예쁜 포토존이 되어 사진도 많이 찍었던 곳으로 기억하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입니다.
배롱나무꽃은 언제 보아도 사찰, 서원, 향교 등에 정말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꽃인 것 같아요.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예전 사진을 보다 보니 아름다웠던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실망하였던 엊그제 마음도 좀 잦아들기도 하네요.
언제나 자연이 좋고 아름다운 것만 보여줄 수 없다는 것을 새삼 느껴본 하루 그래도 이렇게 다시 볼 수 있는 추억사진이 있어 좀 다행입니다.
기와를 얹은 고풍스러운 담장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배롱나무꽃.
옥구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1403년 옥구읍 이곡리에 창건되었다가 1484년 상평리로 옮긴 후 1646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합니다.
옥구향교 경내에는 대성당, 명륜당, 문창서원, 자천대 등의 부속건물이 있으며 부속건물 주변으로 여름에는 배롱나무꽃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향교입니다.
당장에 흐드러진 배롱나무꽃 풍경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향교를 찾으면 담장 아래서 하얀 원피스를 차려입고 예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은 장소랍니다.
향교 내 발길 옮기는 곳마다 예쁘게 핀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졌던 곳인데 8월 10일 정도에는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지 의문도 남는답니다.
꽃이 만발하면 꽃에 취하여 향교안을 사뿐 사뿐 걸어가며 에쁜 감성만 채울 수 있어 좋았던 옥구향교.
향교, 서원 등 배롱나무꽃이 유명한 곳을 많이 찾아가 보았는데 향교 중에는 개인적으로 군산옥구향교 배롱나무꽃이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
사실 배롱나무꽃을 보러 여행을 떠나면 날씨도 더운 계절이기 때문에 꽃만 보고 훌쩍 나와 버리는데 옥구향교는 꽃 풍경에 취하여 한동안 아름다운 풍경에 젖어볼만하답니다.
아쉬운 대로 작년에 담아온 사진으로 군산옥구향교 배롱나무꽃 풍경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8월 10일 전후로 SNS 최근 글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리고 싶네요.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면 많은 사진작가님들도 찾는 곳으로 이곳에 오면 사진을 아주 많이 찍을 수밖에 없는 풍경이 사방에 펼쳐져 있답니다.
옥구향교는 배롱나무꽃 만 감상하고 훌쩍 떠나신다면 3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으나 사진찍기 좋아하시고 예쁜 감성 사진을 담으며 꽃을 즐기며 천천히 아름다운 마음을 채우다 보면 취향에 따라 한 시간 이상도 머무를 수 있답니다.
배롱나무꽃이 피어있는 모든 곳이 예쁜 포토존 같은 옥구향교는 특히 여성분들이 예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옥구향교 배롱나무꽃은 눈으로만 즐기기엔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니 카메라는 필수로 챙겨 에쁜 사진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향교의 문창살이 있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한옥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사진도 나오던 곳으로 기억하고 있는 포토존입니다.
담장 위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배롱나무꽃도 참 예쁘지요.
여름이면 무더위 속에 붉은빛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옥구향교는 한여름 꽃그늘 아래서 아름다운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는 군산의 배롱나무꽃 명소이나 올해는 필히 최근 사진을 올린 SNS를 꼭 한번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