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_ 경북 문경 가볼만한 곳
경북 8경 중 으뜸으로 꼽히고 있는 문경시 마성면 진남교반의 고모산성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입니다.
오미자 테마 터널 입장료는 성인 기준 3,500원, 주차는 무료이며 진남 휴게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오미자 테마 터널은 총 길이 540m로 문경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와 관련된 제품을 홍보 판매하고 있으며 갖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미자 테마 터널 입구의 상단에 새 한리가 오미자를 물고 있는 조형물이 있네요.
예전 석탄을 실어 나르던 문경선의 석현 터널은 장기간 방치되어 있다 재개발하여 문경의 오미자 테마 터널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터널에 들어서니 오미자 테마 터널 안내도가 있네요.
갖가지 테마로 구성된 터널 안내 및 휴식공간, 즐길 거리, 입장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답니다.
터널에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문경지역의 특산품 붉은 오미자가 주렁주렁 매달린 오미자 넝쿨이 보이네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인증 사진 한장 담아 보았네요.
화려한 조명이 반짝이는 별빛 터널은 한낮에도 밤처럼 반짝이는 불빛을 볼 수 있어 좋았네요.
평일에 방문한 탓에 한산하게 사진을 담으며 즐길 수 있었는데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 예쁜 추억을 만드는 오미자 테마 터널이랍니다.
파이프를 이용하여 오미자를 연상하여 만든 오미자 조형물.
웬 기린 하였는데 오미자 먹는 기린입니다.
트릭아트처럼 그려놓아 기린 앞에 놓인 오미자에 손을 놓고 사진을 담아보니 기린에게 오미자를 먹이는 사진이 담기네요.
지역 특산품 오미자를 사용하여 만든 갖가지 가공 제품을 판매하는 홍보 판매장입니다.
오미자 터널에 있는 와인바 및 카페는 커피, 음료, 와인 등을 판매하고 있어 터널 안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맛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답니다.
오감만족이란 와인 한 병에 9,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쉽게 번 돈은 쉽게 쓰고 힘들게 번 돈은 다... 썼고. 등 좋은 글들이 카페 곳곳에 걸려있어 한 번씩 읽어보며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더군요.
순차적으로 색색의 조명이 밝혀지는 매직 브리지는 다리 위에서 사진을 담으면 빛과 어우러진 예쁜 사진이 담긴답니다.
문화 갤러리 구산은 유명한 도자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터널 안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빨간 전화 부스가 있는 포토존은 문경의 주흘산을 스케치한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간입니다.
기차가 터널을 빠져나오는 모습이 그려진 트릭아트 존은 달리는 증기 기관차와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잊혀 가는 옛 추억을 뒤돌아 볼 수 있답니다.
꿈을 띄어요. 란 테마로 만들어진 터널 구간입니다.
별, 하트, 우산 등으로 꾸며진 공간으로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의 핫한 포토존 같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신 분들이 남긴 예쁜 글들도 갖가지 형태의 포스트지로 터널 벽면을 예쁘게 만들어 놓았네요.
하나하나 읽어보니 재밌는 글, 행복한 글, 인생사에 대한 뜻있는 글들도 있더군요.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생김새가 다른 우리들의 모습이지만 살아가며 추구하는 많은 것은 같다는 것을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화려한 치장을 한 터널... 형형색색의 우산이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모습 볼수록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과거와 현재 인기 있는 만화 캐릭터를 모아 이야기를 만들어 놓은 만화 캐릭터 존은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그림 속에 숨은 그림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숨은 그림 찾는 추억도 만들 수 있답니다.
잊혀가는 추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만화 캐릭터들을 보며 빛바랜 어린 시절의 추억도 살며시 떠올려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빨간 열매가 탐스럽게 매달린 오미자 포토존... 문경의 지역 특산물임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네요.
"천정이 뚫렸어요"란 제목을 갖고 있는 벽화는 공룡과 짐승들이 터널 안이 궁금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보고 있는 공룡시대입니다.
터널 안으로 고개를 내밀며 이발을 드러낸 공룡 아이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색색의 조명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연출되는 오미자 조명 조형물은 폐선로 레일 위를 달리는 오미자를 연상하여 만든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오미자 와인터널의 마지막 구간 이벤트 홀은 영상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 소모임 등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오미자 와인터널을 둘러보고 나오니 소나무 숲 폐선로에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 공원이 있어 추운 계절만 아니라면 청정한 자연을 벗삼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고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을 방문하여 지역의 특산품인 오미자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꾸며진 테마존에서 함께한 사람과 추운 날씨에 따뜻한 공간에서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