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_ 부산 가볼만한 곳

행복이. 2024. 6. 4. 07:17

부산 오륙도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 오륙도 해맞이 공원입니다.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으며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봄에는 수선화,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명소이나 방문 당일에는 노란 금계국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답니다.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 공원의 상징물이며 35m의 해안 절벽에 세워져 있고 바닥은 유리판으로 되어있어 아찔한 쾌감을 느끼며 시원한 바다와 오륙도를 조망할 수 있답니다.

몇 해 만에 다시 찾아 마주한 오륙도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은 달라졌는데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해안 언덕의 언덕으로 오르다 보니 고양이 한 마리가 인기척에도 놀라지 않고 바라보고 있어 귀엽고 예뻐 사진으로 남겨 보았네요.

해맞이 공원 언덕으로 올라보니 노란 금계국이 공원 일대를 가득 메웠네요.
바람에 살랑이는 노란 꽃잎들이 하늘만 예뻤다면 눈부시게 빛났을 텐데 살짝 아쉬웠답니다.

해안 언덕에서 바라보는 오륙도와 탁 트인 바다 보면 볼수록 자연의 아름다운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과하지 않은 풍경이 눈에 가득 담겨 한동안 물끄러미 바다만 바라보며 편안한 쉼의 시간도 가져 보았답니다.

노란 금계국도 만개하여 푸르른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예쁘네요.
요즘 어딜 가나 지천으로 피어있는 금계국인데 이렇게 바다와 어우러진 꽃을 보니 더 예쁘게 시선에 담기게 되더군요.

날씨만 화창했다면 한 장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마주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산책하는 내내 들었지만 흐린 날씨 탓에 노란 꽃잎은 더 노랗게 선명한 색상으로 시선에 담기더군요.

노란 꽃길을 산책하며 바람이 불 때마다 살랑이는 꽃잎을 보면 너무 예뻤던 날...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 풍경을 보며 아름다운 해안을 산책하며 살면서 마음에 쌓인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예쁜 풍경 속을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부산의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