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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김유정 문학촌

 

 

춘천여행에서 두번째 방문지
김유정 문학촌 입니다.

문학촌에 가기 전 신 역사 옆에 자리잡고 있는
구 역사 김유정 역도 가 보았는데
문이 굳게 닫혀있어 발길을 돌려 문학촌으로 향했지요.

 

문학촌에는 김유정의 생가가
초가집으로 복원되어 있었으며
그 옆으로 김유정 기념 전시관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김유정의 생가와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그의 문학세계를 조금 이나마 알 수 있었지요.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문학작가 김유정(金裕貞, 1908~1937)의 문학적 업적을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고향인 실레마을에 조성한 문학공간이다.

 

김유정은 실레마을에서 목격한 일을 처녀작 <산골나그네(1933)>의 소재로 삼았고

 이곳에서 여러 작품을 구상하였으며, 마을의 실존 인물들을 작품에 등장시켰다.

 

마을 곳곳에 작품에 나오는 지명을 둘러보는 문학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당시 모습대로 복원한 작가의 생가와 문학 전시관, 외양간, 디딜방아간, 휴게정, 연못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김유정추모제를 비롯한 각종 문학축제와 세미나 를 개최하고

작품 속의 모티브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