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추억의 달동네는
70~80년대 생활상을 재현해 놓아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가 살아온
과거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
옛이야기를 하면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근대사 박물관입니다.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점빵에는
문구류 및 과자류를 판매하고 있어
어릴 적 좋아했던 종이인형도 하나 사 보았지요.
점빵 앞에서는 달고나 체험도 할 수 있고
체험 시 사장님이 하트 모양의 달고나에
가족사진도 찍어 주신 답니다.
아쉽게도 달고나 체험사진이 없네요.
어릴 적 리어카에 참 많이도 매달렸는데...
이 거리는 봉건 사회 거리로
옛 생활상을 테마별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어릴 적 뛰어놀던 골목길엔
양장점 국밥집 등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
소박한 향수를 자극합니다.
말뚝 박기하는 조형물을 보니
그 시절 짓궂게 놀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지금의 초등학교인 그때 그 시절 국민학교 교실
교실 하나에 빽빽하게 들어찬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떠올라 미소가 머금어지더군요.
요즘엔 보기 힘든 70년대 골목길
빵집과 다방도 재현해 놓았으며
그 외에 70~80년대를 추억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거리가 조성되어 있었답니다.
추억의 골목길, 국민하교, 저잣거리 등
테마별로 재현에 놓은 추억의 달동네를
1시간 남짓 돌아보면서 한동안 잊고 살았던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하동 십리벚꽃길_봄맞이 꽃구경 가볼만한 곳 (0) | 2023.03.30 |
---|---|
경주 감포 송대말 등대 (0) | 2022.09.30 |
경주 불국사 (1) | 2022.09.29 |
경주 동궁과 월지 (0) | 2022.09.29 |
경주 월정교 (0) | 2022.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