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다원_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 곳

 

겨울 초록의 자연 속에서 잠시 쉼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아름다운 녹차밭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제주 서귀포의 서귀다원을 다녀 왔답니다.

서귀다원의 입장료는 5000원이고 다원을 둘러본 후 다실에 들어서면 무료로 차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서귀다원은 원래 감귤농원이었으나 2005년 녹차밭으로 새롭게 바꿔 운영되고 있는 작은 다원으로 한라산 해발 250m에서 제주 녹차를 재배하고 있답니다. 

녹차밭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글도 있어 행여 녹차밭에 피해를 줄까 조심하며 느린 걸음으로 한가롭게 초록빛 가득한 녹차밭을 산책해 보았답니다. 

가지런히 정리된 차밭과 제주의 돌담.

가지런히 재배되고 있는 녹차밭의 풍경 속을 여유롭게 걸어보니 일상에 지친 삶이 자연과 더불어 차분하게 정화되는 듯한 느낌도 나름 좋았답니다.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았던 서귀다원 녹차밭의 아름다운 풍경.

보면 볼수록 마음이 차분해지는 녹차밭의 풍경.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시원함, 차분함,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풍경 그 안에 내가 있음이 참으로 행복했답니다.

제주 돌담과 줄지어 재배되고 있는 초록의 차밭이 어우러진 풍경은 이곳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되어주더군요.

산책을 마치고 다실에 들어서면 일상에서 쉬 접하는 어린잎으로 우려낸 녹차와 발효시킨 황차를 내어 주시며 녹차, 황차 순으로 시음하라 권해 주시어 창가에 앉아 창밖의 아름다운 녹차밭 풍경을 바라보며 차 한잔의 쉼도 좋았답니다.

초록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에 머무르며 여행의 피로를 풀고 일상에 지친 삶을 정화하고 싶다면 서귀다원을 찾아 잔잔하고 차분한 녹차밭의 풍경을 눈앞에 두고 은은한 차향을 느껴봄도 좋을 것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