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꽃단지_ 경주 가볼만한 곳

봄이 깊어가는 오월 갖가지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 꽃단지입니다.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 관측소 첨성대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입니다.

첨성대 일대에는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봄에는 이른 봄 유채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고 있어 봄 향기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방문 당일 첨성대 꽃단지에는 양귀비꽃이 붉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답니다.

오월 날씨치고는 다소 더운 날씨에 붉은 양귀비가 흐드러진 꽃단지를 산책하는 것이 힘은 들었지만 바람에 일렁이는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양귀비꽃 풍경은 아름다운 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짙어가는 초록과 어우러져 더욱 붉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양귀비꽃.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해 있는 첨성대 주변의 꽃단지는 첨성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되어 경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예쁜 추억을 많이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는 경주 첨성대는 꽃향기를 느끼며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