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실옥정호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 붕어섬 생태공원 옥정호를 배경으로 꽃 양귀비가 화려하게 수놓았던 요산공원을 뒤로하고 붕어섬으로 가 보았습니다. 붕어섬은 성인 기준 입장료 3000원을 지불하고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 30도를 웃도는 여름 같은 날씨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옥정호 붕어섬을 찾았습니다. 붕어섬으로 갈 수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420m이고 83.5m 높이의 출렁다리 주탑은 붕어 모양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주탑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산과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옥정호의 시원스러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전라도 지역의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옥정호는 호수가 아니라 강줄기처럼 보입니다. 얼마 전 단비가 내렸지만 그동안 워낙 가물어 턱없이 부족하였던 빗줄기였답니다. 옥정호는 섬진강 상류 수계에 있는 인공.. 더보기
꽃 양귀비가 만개한 임실 요산공원 5월이면 화려한 꽃들이 피어나는 임실 옥정호 요산공원을 다녀 왔답니다. 인근의 옥정호와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나 긴 가뭄 탓에 옥정호의 수량이 풍부하지 못하여 살짝 아쉬웠답니다. 주차는 요산공원 입구의 갓길에 주차 하여도 되고 조성 중인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요산공원을 갈 수 있답니다. 요산공원에서 붕어섬을 이용 시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나 요산공원만 산책할 경우 입장료는 없습니다. 옥정호에 위치한 요산공원은 2009년부터 9년간 진행한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으로 만들어졌으며 공원 곳곳에 심어놓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옥정호를 끼고 걷는 산책로가 있어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걷기 좋은 공원 입니다. 붉게 타오르는 양귀비꽃 넘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