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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포토..

현충사 옛집 앞에 흐드러진 홍매화도 아름답더라

 

 

몇일새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여기 저기서 꽃 소식이 한창 입니다.

 

봄 기온이 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로
꽃들도 제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 같으면 아직 이르다 싶을 때인데
현충사 홍매도 꽃망울 활짝 터트리고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더군요.

 

오후 늦게 발걸음을 한 덕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 은은한 꽃 향기 속에 머물며
홍매화의 아름다운 멋에 흠뻑 빠져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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