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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며 화사한 봄맞이를 할 수 있는 현충사

 

 

아산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진 사당이 있는 곳으로
경관 또한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지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들 때면
아름다운 꽃들도 화사하게 곳곳에 피어나
휴일이면 언제나 주차장이 만원이 되고요.

 

평일 한낮이 지나고 오후 늦은 시간에
현충사로 봄맞이를 가 보았습니다.

 

초록이 움트는 계절이 깊어감 인지
물이 오르는 나무들의 연두 빛도 보기 좋았고
연못 주변으로 흐드러진 노랑 개나리 만개한 목련
옛집 앞의 홍매도 은은한 향기로 발걸음을 잡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