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경사...처음 듣는 이 에겐
사찰 같은 느낌이 드는 이름 입니다.
허나 이곳은 사찰이 아니고 상록수의 저자
심훈 선생의 기거하던 생가의 당호로
선생이 서울에서 낙향하여 집을 짓고
붓으로 밭을 일군다는 뜻으로 필경사라 하고
이곳에서 농촌 계몽소설 상록수를 집필 했다 합니다.
기거하던 초가집 뒷 편으로는 대숲이 있고
초가 측면으로 소박하게 문학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날이 오면 검열본,심훈문집 다양한 자료와
선생이 사용하던 책상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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