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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신비로움을 간직한 돌탑들이 무리지어 있는 곳 마이산 탑사

 

 

진안의 명산 마이산
말의 귀를 닮았다 하는 이 명산 골짜기에
100여 년전에 만들어진
돌탑 80여기가 빼곡하게 서 있습니다.

 

인간이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돌탑들이 만들어져
오랜 세월 동안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고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합니다.

 

생김새와 모양이 다른 돌들을 쌓아
오랜 세월을 견뎌 왔다는 것도 신기 하지만
무슨 이유로 이 돌탑들을 쌓았는지 궁금증도 생기더군요.

 

이 돌탑들은 전북 임실 태생의 이갑룡 처사가
30여 년동안 쌓은 것으로 이곳에서 수도를 하던 중
억조창생 구제와 만민의 죄를 속죄 하는 석탑을 쌓으라 는
신의 계시를 받아 백성을 구하겠다는 구국일념으로
기도로써 밤을 보내고 낮에는 탑을 쌓았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