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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풍경이 아름다웠던 봉화 닭실마을과 청암정

 

초록빛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너른 들판이 펼쳐져 있는 봉화 닭실마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도시에선 느낄 수 없었던
심신이 편안해지는 풍경을 선사 합니다.

 

살랑이며 불어대는 바람을 느끼며
시골의 정취속에서 고가들이 주는 예스러움도 느끼고...

 

마을을 찬찬히 살펴보며 걷다보면
마을의 한쪽에 아름다운 정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충재 권벌이 만든 아름다운 정자 청암정 입니다,


거북 모양의 너럭바위 위에 지어 졌으며
주변으로 연못이 만들어져 있어
돌다리를 건너야 정자에 오를 수 있더군요.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으뜸 이고
청암정은 얼마 전 종영한 사극 정도전의 촬영도
이곳에서 하였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