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동백 정원이 인상 깊었던 동백낭을 나와 길 건너편에 있는 제주 동백 수목원을 가 보았습니다.
주차공간도 잘 되어있고 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기준 8000원 입니다.
제주 동백 수목원은 수령이 40년 이상 된 애기 동백나무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 최고의 동백 수목원이라 합니다.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에 설렘과 기대를 한 아름 안고 수목원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12월 13일 방문 당시 동백꽃이 활짝 피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아름다운 동백꽃 풍경을 마주하곤 예쁘다 라는 표현과 감동의 탄성을 자아내며 수목원을 산책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백 수목원 전경... 붉은 꽃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겨울에 꽃을 피어 동백으로 불린다는 동백꽃 그 붉은 유혹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여심은 아름다운 풍경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카메라 셔터만 자꾸 누르게 되더군요.
이곳을 찾아온 다른 여행자 분들도 붉게 물든 동백나무 앞에서 행복한 마음을 간직한 채 사진을 찍는 모습도 자주 보여 나도 모르게 미소를 머물게 되더군요.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좋아라 웃음 지으며 즐거워 하는 행복한 마음은 모두들 똑같을 거란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붉은 꽃단장을 한 듯 하늘 향해 길고 둥그런 형태로 잘 다듬어진 동백나무 숲길을 걷는 내내 겨울에 이렇게 화려하고 화사하게 핀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제주의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동백꽃 그늘 아래 피어오른 노랑꽃들도 예쁘죠~~~
이르게 핀 동백꽃잎이 낙화한 동백나무 바닥의 꽃잎들도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여심을 살며시 콕콕 찌르며 설레게 만듭니다.
야자수와 어우러진 붉은 동백꽃도 제주 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풍경이겠죠~~~
붉은 꽃다발을 총총히 세워놓은 듯한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행복한 마음만 채우는 시간을 허락해 준 자연이 참 고맙다는 표현을 하고픈 힐링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젊은 연인들이 사랑의 프러포즈를 하면 정말 멋지겠죠~~~
붉은 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동백나무 아래 떨어진 꽃잎들...
수령 40년 이상 된 동백나무가 만들어주는 환상적인 붉은 꽃길...
그 안에 풍덩 빠져들어 걷고 있는 나 자신이 정말 아름답고 행복 하였던 시간 이었답니다.
가슴 벅차오르게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동백꽃길.
제주 위미리 동백 수목원은 동백 명소답게 겨울 제주여행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 여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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