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도..

겹벚꽃이 만개한 서산 문수사

분홍빛의 탐스러운 꽃송이가 만개하면 화려한 꽃길 풍경을 볼 수 있는 서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문수사를 올봄 마지막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하여 방문해 보았답니다.

방문 당일 탐스럽게 피어오른 꽃송이가 완전 만개하여 절정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고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문 일자는 23년 4월 20일에 다녀온 풍경 사진이니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서산 문수사는 별도의 입장료나 주차료를 받고 있지는 않으며 길이 좁고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들어오는길 과 나가는 길이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으니 이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문수사 겹벚꽃은 매년 4월 20일 이후에 만개하는 겹벚꽃으로 분홍색 꽃송이가 만발하면 주차장에서 문수사 까지 오르는 길 양옆으로 이어진 벚꽃길이 분홍색 꽃물결을 이루어 아름다운 꽃길을 걸어볼 수 있답니다.

아기 주먹만 하게 피어 늘어진 분홍 꽃송이가 탐스럽고 예쁘지요.

문수사로 향하는 길이 탐스러운 분홍빛 꽃송이가 만발하여 예쁘다..예쁘다 라는 표현을 할 수 밖에 없는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가롭게 분홍빛 벚꽃 길을 걸으며 산사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고 싶었는데 서산의 겹벚꽃 명소답게 이른 시간 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분홍빛 꽃 터널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있었답니다.

아기주먹 만하게 풍성하게 피어오른 분홍빛 꽃송이 속에서 예쁜 사진을 찍는 행복한 모습들도 눈에 자주 들어옵니다.

산사와 어우러진 겹벚꽃의 풍경도 단연 으뜸입니다.

올봄 마지막 봄꽃 향기를 즐길 수 있었던 서산의 문수사... 해마다 한 두 번은 찾는 곳이지만 방문 때마다 겹벚꽃이 흐드러진 봄 풍경은 단연 으뜸인 것 같습니다.
인근에 개심사 겹벚꽃도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으로 전 문수사 벚꽃길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큼지막한 분홍 꽃송이가 꽃터널을 이루는 풍경 보고 또 보아도 아름답다는 표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탐스럽게 피어오른 겹벚꽃 풍경 속에서 화사하고 행복한 봄을 만끽하며 고운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서산의 문수사를 이 봄이 다 가기 전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