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 색동수국정원_ 공주 유구 수국축제 6월 가볼만한곳

매년 6월이면 다양한 종류의 수국이 유구 천변에 흐드러지게 만개하여 수국 수국 한 풍경이 아름다운 정원 유구 색동수국정원을 축제가 열리기 전 다녀왔습니다.
유구 색동수국정원은 유구 천변에 조성된 꽃밭에서 에나멜 수국, 목수국 등 다양한 수국을 만나볼 수 있는 중부권 최대의 수국 정원입니다.

유구 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2023년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유구 전통시장 주 무대에서 열린다고 하며 주제는 유구 화(花)원 일상의 즐거움이라 합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축제 가간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차하기 힘들 정도이나 6월 17일 이른 아침에 방문하여 손쉽게 주차를 하고 천변의 수국 정원으로 가보니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꽃밭을 산책하고 있었답니다.

다양한 수국을 볼 수 있는 색동수국정원을 축제 시작 6일 전에 방문해 둘러본 결과 흰색과 핑크 수국만 만개해 있었고 축제가 시작하는 23일 이면 다양한 색상의 수국들이 만개해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도 하게 되네요.

22년도 축제 기간에 방문하였을 때는 테마별 포토존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축제 전에 방문한 탓인지 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아직 설치가 되지 않았으나 몽글 몽글하게 피어오른 수국을 배경으로 인생 샷 촬영하는 데는 별문제가 없었답니다.

싱그러운 초록과 어우러진 만개한 수국이 화사하게 눈에 담기는 수국 수국 한 꽃길 풍경.

 

색동저고리의 붉은색을 상징하는 핑크색의 아나벨 수국은 유구 색동수국정원의 시그니처 수국으로 17일 방문 당시 탐스러운 꽃송이가 만개해 있어 이른 아침부터 산책을 즐기시는 주민과 꽃구경을 하러 온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핑크빛 풍경을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유구천의 수국 꽃길을 걷다 보니 어릴적 개천에서 놀던 추억이 떠오르는 돌로 만든 징검 다리도 보입니다.

유구 색동수국정원은 유마교에서 유구교 사이 약 1km 구간에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은 유구교가 있는 정원 메인 광장입니다.

소나무 아래 핑크빛 아나벨 수국이 만개해 있는 꽃밭의 풍경은 아마도 축제가 시작하는 23일 정도면 더 화려한 색감으로 꽃구경 온 관광객들에게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존이 될 것 같습니다.

유구천 둑길에서 바라본 핑크빛 수국도 자연스럽게 예쁜 미소를 지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탐스러운 수국이 화사하게 만개한 예쁜 꽃길 유구천 둑길.

몇년전 부터 주민들의 힘으로 조성된 유구 색동수국정원은 이제 해마다 많은 분들이 찾는 전국적인 수국 명소가 되었고 유마교 인근에는 가을에 핑크빛 풍경을 볼 수 있는 핑크뮬리 꽃밭도 있답니다.

수국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꽃 전시 및 판매, 농촌 체험행사, 지역 농산물 판매, 각종 문화행사도 열린다고 하니 볼거리가 더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아름다운 수국 꽃길.

 

수국 정원 길 중간중간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도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으나 많은 분들이 찾는 축제 기간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은 필수로 챙겨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색동수국정원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 작은 꽃잎들이 모여 둥근 모양의 꽃으로 보이는 코끼리 마늘꽃이 화사하게 피어있어 연보랏빛 꽃그늘 아래서 사진 놀이도 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수국이 피는 계절 6월 중부권 최대의 수국 정원 유구 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찾아 다양하고 풍성하게 활짝 핀 수국을 보며 마음속에 아름다움도 채우고 수국 수국 한 꽃길을 걸으며 예쁜 추억도 쌓아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