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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단양 카페 다우리_ 계곡의 뷰를 볼 수 있는 카페

단양 대강의 방곡에 있는 카페 다우리는 계곡의 바위 위에 지어진 이색적인 카페입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 도로변이나 카페 옆 공터에 주차한 후 이용하면 되고 오전 11:00부터 오후 19:00까지 영업을 하며 마지막 오더는 오후 18:30분으로 전일 너무 늦어 방문하지 못하여 정오 즈음에 찾았던 곳입니다.

카페 외관이 돌을 쌓아 만든 특이한 형태의 건물로 주변의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카페.

카페 밖 벤치 주변 샤스타데이지.

한적한 시골마을에 있는 카페지만 특이하게 지어진 카페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영업 중에는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카페랍니다.

선암계곡 상류 쪽에 지어져 주변 풍경과도 잘 어울리며 카페 옆쪽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시원한 풍경도 볼 수 있답니다.

카페 안에서 볼 수 있는 계곡입니다... 한여름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을 보며 쉼을 가질 수 있겠죠~~~

카페 밖에서 놀고 있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 길냥이가 아니고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라 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좀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테이블이 입식도 있지만 대부분 좌식으로 구비되어 있어 방석을 깔고 앉아 시원한 계곡의 뷰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계곡 옆 바위 위에 지어졌기에 이렇게 바위가 카페 바닥에 노출되어 있고 올라앉아서 쉴 수 있도록 방석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카페 전면이 유리창으로 개방감이 있어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으나 개인적으로 통유리가 아닌 것이 좀 아쉬웠답니다.

주문한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는데 시원한 뷰를 보면서 이야기하며 맛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카페 분위기가 나름 좋고 음료, 커피, 디저트, 조각 케이크 등이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원한 계곡의 뷰를 보면서 편안한 쉼을 가질 수 있어 한 번쯤 찾아가도 좋은 단양의 카페 다우리입니다.

카페 다우리에서 나와 시골마을 산책길에 마을 담장에 핀 예쁜 꽃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