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 도담삼봉_ 충북 단양 가볼만한곳

가을 물안개가 자욱하게 핀 도담삼봉의 일출은 가히 절경이라 할 수 있으나 그래도 단양에 여행 왔으니 단양팔경 제1경 도담삼봉의 일출을 보고 싶어 이른 아침 도담삼봉을 찾아가 보았답니다.

단양을 여행하시는 분이면 필수 여행지로 손꼽히는 단양 도담삼봉은 수려한 경관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으로 저 또한 단양을 찾게 되면 한 번쯤은 들러보는 곳인데 삼봉의 일출을 보러 찾아간 것은 몇년만에 가보는 것 같습니다.

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액자 포토존이나 도담삼봉 건너편 마을 전경을 넣어 보아도 나름 예쁘네요.

단양팔경 1경 도담삼봉은 남한강에 있는 3개의 기암으로 조강지처봉, 남편봉, 첩봉으로 이루어진 섬이며 남편봉에는 삼도정 이라 불리는 정자가 있답니다.

물안개가 자욱하게 핀 도담삼봉의 일출 풍경을 마주하지 못했지만 계절이 계절인 만큼 자연이 보여주는 만큼만 만족해 보았답니다.

이른 아침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보트 한 척도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해가 떠오르고 펼쳐지는 도담삼봉 주변의 풍경도 시원하고 공기도 청량하고 참으로 기분 좋은 아침을 만들어 주는 풍경.

하루가 새롭게 열리는 이른 새벽 산수가 아름다운 도담삼봉에서 자연이 건네주는 아침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