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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제천 옥순봉 생태공원_ 제천 가볼만한 곳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 억새가 일렁이는 아름다운 풍경이 머무는 곳 제천 수산 옥순봉 생태공원입니다.

가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억새 풍경을 탐하고 싶어 찾아간 옥순봉 생태공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슬로시티 수산에 조성된 이 공원은 옥순봉 출렁다리에서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출렁다리에서 옥순봉의 멋진 풍광을 즐기고 이동하여 자연을 벗 삼아 산책하기 좋습니다.

청풍호로 흘러드는 수산천 옆으로 조성된 옥순봉 생태공원은 2010년도 4대강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억새가 자라는 습지에는 산책로와 벤치 등이 설치되어 편안한 쉼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억새가 일렁이는 풍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어 좋답니다.

억새가 무성하게 자라는 습지에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나무 한 그루의 풍경.

은빛 억새가 일렁이는 풍경...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산책로로 따라 걷다 보면 연속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데크길 끝에 나무 한 그루가 낙엽이 져버려 앙상하게 가지만 드러내고 있지만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점점 다가서며 같은 듯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가을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자연과 잘 어우러진 생태공원 곳곳에 반짝이는 억새꽃 물결.

억새꽃 구경 하면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아주 좋은 곳 옥순봉 생태공원.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하얀 억새가 일렁이는 풍경은 가만 보고만 있어도 가을 사랑 앓이를 할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공원 곳곳에는 예쁜 포토존도 있어 가을 감성 가득한 사진 포인트도 많았는데요.
포토존이 아니더라도 은빛 억새가 펼쳐진 풍경을 배경으로 카메라만 들이대면 예쁜 사진이 담겼답니다.

어찌보면 밋밋하고 볼 것 없는 공원인데 가끔씩 보이는 나무 한 그루가 있어 공원의 풍광이 아름답게 시선에 담기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걸어가며 이 가을이 주는 아름다운 매력 속으로 점점 스며들어 마음도 어느새 가을 감성 가득 채우고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헤매고 있었답니다.

느긋하게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책하며 예쁜 가을엽서 한장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아름다운 옥순봉 생태공원 이 가을 또 하나의 예쁜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습니다.

억새, 파란 하늘 그리고 나무가 만들어준 아름다운 풍경.

은빛 억새가 일렁이는 억새밭 사이로 난 데크길은 젊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는다면 사랑 이야기 나누면서 행복한 걸음을 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쉼을 취하며 지나오며 담아놓은 사진을 한번 보았는데 정말 많은 사진을 담았더군요.
찬란하게 빛나고 웅장하게 다가서는 풍경보다 이렇게 자연과 어우러진 소소한 풍경을 더 좋아하는 까닭인가 봅니다.

은빛 억새가 일렁이는 생태공원에서 예쁜 가을 추억을 만들었던 시간을 마음에 저장하고 주차장으로 다시 걸음을 옮겨봅니다.

예쁜 가을 풍경이 머물던 곳 옥순봉 생태공원은 은빛 억새가 반짝이는 가을에 찾으면 자연과 어우러진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충북 제천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기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