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보발재 단풍_충북 단양 단풍 명소

울긋불긋 가을 정취가 완연하였던 충북 단양의 단풍 명소 보발재입니다.

이른 아침 단풍 명소 보발재 전망대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여 사진을 담을 수 없어 1시간 30분가량 기다림의 시간을 갖다 보발재 단풍을 볼 수 있었답니다.

구불구불한 산길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있어 조망이 좋지 않던 보발재 고갯길에 서서히 안개가 걷히면서 아름다운 풍경이 시선에 담기기 시작합니다.

안개가 걷혀갈 즈음 몇 장의 사진을 담고 다시 기다려 보았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안개가 걷히면서 보발재에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단양 가곡 보발리와 영춘 백자리를 잇는 보발재는 가을이면 구불구불한 길에 단풍이 들어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단풍을 보려면 보발재 전망대를 이용해야 한답니다.

전망대 보강 공사로 인하여 통제되었던 곳을 가을 단풍 구경을 오신 분들을 위하여 임시로 개방하여 놓았더군요.

아름다운 길 보발재는 구인사로 향하는 고갯길로 뱀처럼 기어오르는 듯한 길에 울긋불긋 단풍이 들면 많은 분들이 찾는 단양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 한장의 멋진 사진을 담기 위하여 출사를 오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며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단풍이 자리한 고갯길을 오르는 모습도 아름다운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보기 좋더군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단양 보발재 풍경.

방문 당일 단풍이 절정에 달하여 단풍 구경을 오시는 많은 분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답니다.

한 폭의 아름다운 가을 수채화를 보는 듯한 단양 보발재의 가을은 속리산 말티재와 더불어 가을의 아름다운 길로 잘 알려져 있는데 개인적으로 단양 보발재 단풍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구불구불한 길에 한 폭의 가을 수채화를 펼쳐놓은 듯 울긋불긋한 풍경을 볼 수 있는 단양 보발재는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단풍 명소로 가볼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