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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_ 충북 괴산 가볼만한 곳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이 가을 동화 같은 예쁜 풍경을 만들어 주는 곳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입니다.

정오가 넘은 시각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차들로 만원이어 기다렸다 간신히 주차하고 황금빛 물든 아름다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가득 떨어진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예쁜 그림이 되어주는 은행나무 길이네요.

사진에 진심이었을 때는 이른 아침 물안개 자욱한 저수지 풍경과 어우러진 은행나무 길을 사진에 담아보려 많이 찾았던 곳인데 이제 열정이 다하여 이렇게 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에 빠져 눈에 들어오는 풍경만 사진으로 담아보게 됩니다.

지난주 금요일 방문 당시 평일임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을 걸으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아름다운 길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예쁜 추억들을 담고 계셨는데 아마 주말에는 밀려나는 차량과 사람들로 몸살을 앓았을 것 같습니다.

문광저수지의 좌대가 있는 풍경도 물안개가 자욱하면 예쁜 그림이 되어주는 멋진 풍경인데 한낮에 보는 풍경도 나름 예쁨이 가득한 풍경입니다.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잎이 물빛에 반영이 되는 모습도 너무 아름다워 아 예쁘다.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답니다.

문광저수지는 가을이면 많은 사진작님들이 즐겨 찾아 멋진 사진을 담는 명소지만 일반인도 폰카를 이용하여 대충 담아도 아주 예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입니다.

문광저수지는 1977년 양곡리의 한 주민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하여 주민들이 심으면서 은행나무길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저수지 한편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괴산의 명소가 되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르는 아름다운 가을 여행지가 되었지요.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길이 너무 아름다워 길을 걸으며 자꾸만 사진기 셔터를 누르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에 몸이 먼저 반응을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인 것 같습니다.

신이 내려준 자연의 선물인 듯 이 가을이 참 곱고도 아름답구나... 문광저수지를 산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가을 감성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즐기려 나들이 나온 연인, 가족, 친구들이 한데 어울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던 그날이었답니다.

사람이 많은 은행나무 길을 벗어나 맞은편 좌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문광저수지 물빛에 담긴 아름다운 가을을 즐겨 보았답니다.

황금빛 가을을 품은 문광저수지의 물빛이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며 동화같이 예쁜 가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네요.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문광저수지의 가을은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다녀오는 곳인데도 가을 참 예쁘다.라는 감성이 마음에 쌓이는 까닭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저수지 수면 위로 툭툭 튀어 오르며 자라는 나무들 사이로 노랑빛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노랑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며 아름다운 가을 이야기를 소리 없이 마음으로 전하며 시선에 담깁니다.

노랑물빛이 담긴 수면 위에 지어진 좌대도 참 예쁘지요... 물빛이 예쁜 저곳에서 낚시를 하면 아름다운 가을을 다 품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수지 주변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머무는 곳 괴산의 문광 저수지 은행나무 길은 이 가을 찬란한 가을을 느끼며 예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괴산의 가을 여행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