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도..

단양 사인암 가을 풍경_ 충북 단양 가볼만한 곳

우뚝 솟아오른 기암 절경이 아름다워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찾았던 단양 대강 사인암의 가을 풍경입니다.

이번 가을은 주말을 두 번이나 단양에서 보낼 정도로 단양 가을의 매력에 흠뻑 취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산수가 아름다운 단양을 너무 좋아해서 연중 계절마다 두 번 정도는 찾을 정도입니다.

지난 유월에 사인암의 초록 초록한 풍경을 소개해 드리며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을 소개해 드렸는데 가을빛으로 점점 물들어가는 사인암의 가을도 참 매력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멋진 곳이랍니다.

사인암을 다녀온 지 일주일 정도 지났으니 지금쯤은 단풍이 더 곱고 화려하며 일찍 물든 단풍은 낙엽이 되어 바람에 날릴 것 같습니다.

사인암 부근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맞은편 데크길은 단풍이 완연합니다.
기암과 어우러진 단풍이 으뜸의 풍경을 만들어 주는 사인암인데 일주일 전 방문 당시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가을 사인암 산책길 시간의 여유를 갖고 곱게 자리하고 있는 사인암의 가을 즐겨보려 이곳저곳으로 시선을 돌려가며 연신 카메라에 계절이 만들어주는 사인암의 매력을 담아 보았답니다.

완연한 가을빛으로 물든 사인암 데크길 수목.

사인암 기암 양옆으로 단풍이 자리해야 예쁜 곳인데 초록빛이 맴돌아 좀 부족함이 있었는데 일주일 지난 지금쯤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자리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데크를 따라 걸어가며 사인암의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해보며 가을 향기에 젖어봄이 너무 좋았던 시간.

단양 단풍 명소답게 방문 당일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가을을 즐기고 있었는데 자연이 만들어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모두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고운 추억을 만드시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일주일 전 풍경 사진이니 아마도 지금쯤은 더 찬란한 가을이 사인암 남조천에 물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던 느티나무는 벌써 갈잎 되어 낙엽이 바람에 뒹굴고 있는 모습이 보여 가을의 쓸쓸함도 느껴보게 되네요.

가을이면 한 번쯤은 이곳을 찾아오는 것 같은데 방문 일자에 따라 시선과 마음에 담기는 풍경이 달라 찾아오나 봅니다.
엊그제 단양 여행 중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꾹 참아 보았는데 아마도 찬란하게 빛나는 가을이 자리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만들어 주는 매력적인 풍경이 머무는 단양팔경 사인암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찾아 예쁜 추억사진 담아 가며 즐거운 가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