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었던 곳... 대전의 단풍 명소 장태산 자연 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11월 중순 메타세쿼이아 숲에 가을이 자리하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메타세쿼이아 산림욕장, 출렁다리, 만남의 숲, 산림문화 휴양관, 생태연못, 숲속 어드벤처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방문 당일 평일임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아름답게 물든 가을의 숲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당일 생태연못, 숲속 어드벤처, 출렁다리, 전망대, 만남의 숲 순으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해 보았답니다.
생태연못 주변에도 하늘 높이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및 단풍나무들이 울긋불긋 물들어 화려한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손하트 모양의 포토존이 있는 생태연못.
이곳에서 휴양림을 산책하는 분들은 대부분 곱게 내려앉은 가을을 배경으로 여행 사진 한 장씩 남기더군요.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산림욕을 한다는 것 자체가 힐링인데 가을엔 곱게 물든 단풍까지 볼 수 있으니 멋진 휴양림 이란 생각만 들었답니다.
숲속 어드벤처로 향하는 길에도 단풍나무가 추색으로 완연합니다.
이 가을 참으로 곱다 라는 표현을 연신 하게 만드는 풍경.
생태연못 주변에 곱게 물든 단풍 숲에서 단풍놀이를 하단 숲속 어드벤처로 향했답니다.
숲속 어드벤처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사이로 스카이웨이가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사이로 설치되어 있는 스카이웨이.
스카이웨이는 메타세쿼이아 숲 나무들 사이에 설치되어 있어 땅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또 다른 숲의 매력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더군요.
스카이웨이 끝에는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타워가 있어 눈앞으로 펼쳐진 장태산 휴양림의 예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웨이를 걸어보며 메타세쿼이아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향기를 느낄 수 있음이 참 좋았답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지상에서 상당히 높은 위치에 설치되어 있는 스카이웨이.
장태산 휴양림 출렁다리를 건너 전망대로 향합니다.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스카이웨이 및 숲속의 풍경.
출렁다리에서 멀리 전망대가 보입니다.
저곳에서 보는 메타세쿼이아 숲 풍경이 정말 아름답죠~~~
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가파른 오르막길로 좀 힘든 수고를 해야 멋진 숲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태산 휴양림의 풍경들입니다.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숲이 넓게 펼쳐져 있는 예쁜 풍경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고 자연이 만들어 준 선물에 감사함을 느끼며 한동안 멋진 절경을 감상하단 아름다운 숲을 배경으로 예쁜 여행 사진 한 장 남겨 보았답니다.
지나온 스카이 타워와 출렁다리가 메타세쿼이아 단풍 숲과 어우러져 고운 가을의 풍경을 선사합니다.
보고 또 보아도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 이곳을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생태연못을 거쳐 만남의 숲으로 향합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일자로 걸려있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네요.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 이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고운 추억을 담고 계시네요.
이제 찬란한 가을의 끝에는 겨울이 채워지겠죠~~~
수십 년은 됨직한 메타세쿼이아 나무숲이 만들어 주는 가을 풍경 참으로 곱습니다.
장태산 휴양림의 메타세쿼이아 숲 곳곳에는 평상과 나무 베드, 벤치 등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숲속의 향기 속에 편안한 쉼을 가질 수 있답니다.
만남의 숲으로 향하는 길목도 이 가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단풍들이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천변에도 온통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가을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이 자리합니다.
장태산 휴양림을 조성한 임창봉 선생 흉상.
숲에 대한 열정과 수고로 휴양림을 조성하여 오늘날 많은 분들이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삶의 쉼표를 누릴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는 생각을 하며 짧은 만남도 가져 보았답니다.
울긋불긋한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발걸음 멈추고 시선을 고정할 수밖에 없는 자연이 만들어준 선물 앞에 탄성과 감동만이 밀려듭니다.
대전의 관광명소 12선 중의 하나 장태산 휴양림은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메타세쿼이아 숲에 찬란하게 내려앉은 가을을 탐하며 심신을 정화하고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참 좋은 휴양림이라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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