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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묵호등대_ 강원 동해 가볼만한곳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입니다.
입장료 2000원, 주차는 무료이며 스카이밸리에서 묵호등대, 논골담길, 해랑 전망대가 연계된 동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스카이밸리가 있는 바닷가 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바라보니 골짜기 쪽으로는 스카이밸리, 바다 쪽으로는 해랑 전망대 안내 표지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안내도를 보니 골짜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시설과 하늘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네요.

2021년 6월 24일에 개방한 스카이밸리는 전망시설인 하늘 산책로,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 있답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이곳은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 위해 도째비골로 불렸다는 구전이 전해지는 곳이랍니다.

나지막한 언덕을 따라 스카이밸리 매표소로 향하다 보니 도깨비 조형물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도째비골 방문 인증 사진도 담을 수 있네요.

스카이밸리 매표소로 향하다 뒤돌아본 해랑 전망대 전경은 해무에 갇혀버린 아쉬운 동해바다 풍경입니다.

주탑처럼 보이는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스카이밸리 하늘 산책로로 갈 수 있고 정상부 입구에서는 원통형 슬라이드를 탈 수 있답니다.

도깨비 방망이가 떡 하니 서있는 이곳에서 방문하신 분들이 갖가지 포즈를 취하며 예쁘게 인증 사진 담는 모습도 보기 좋더군요.

스카이밸리 무인 키오스크 매표소입니다.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스카이밸리 하늘 산책로로 갈 수 있답니다.

매표소에서 하늘을 보니 스카이 사이클 한 대가 지나가네요... 아찔하게 높은 외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어떤 느낌이 들까 궁금도 합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아름다운 동해바다 경관을 볼 수 있는 하늘 산책로는 높이가 59m 로 이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좀 무섭기도 하였고 날씨만 좋았다면 가슴이 한껏 트이는 푸르고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웠답니다.

스카이밸리 하늘 산책로에서 논골담길 방향을 보니 동해 묵호등대와 등대 아래에 있는 카페가 그림처럼 예쁘게 보이네요.

멀리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 위에 도깨비 방망이 모양으로 만들어진 해랑 전망대 전경도 보입니다.

스카이밸리 슈퍼트리 조형물.

하늘 산책로 슈퍼트리 조형물을 지나면 유리바닥으로 만들어진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답니다.

스카이밸리 쌍가락지 조형물... 이곳에서 연인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약속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유리바닥 전망대 조형물은 도깨비불이라고 합니다... 청명하게 날씨만 맑았다면 정말 예쁜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카이밸리 유리바닥 전망대 우측으로는 언덕위 논골담길도 눈에 들어와 정겨운 시골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더군요.

좌측으로 보이는 언덕에는 각종 도깨비 조형물이 설치되어 예쁜 인증샷을 담을 수 있는 색색의 데크 계단도 보이고요.

하늘 산책로에서 아래쪽을 바라보니 아찔한 높이를 걷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하늘 산책로에서는 도깨비 방망이를 형상화한 해랑전망대도 함께 볼수 있어 멋진 뷰가 인상적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입니다.

동해 묵호등대로 향하며 뒤돌아본 스카이밸리 전경도 참 예쁘던데... 아쉬운 점은 역시 해무에 갇혀버린 풍경이 너무 아쉬웠던 날.

하늘 산책로 아래 색색으로 만들어진 데크 계단은 보고 또 보아도 색감이 참 예쁜 것 같아요.

동해 묵호등대는 선박들의 안전 운항을 위하여 1963년에 건립 되었으며 해발고도 67m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라고 합니다.

몇해전 여행시 묵호등대를 찾아 동해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감성에 젖어 보았던 시간과 어민들의 삶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던 논골담길을 걸어 보았던 예쁜 추억이 있는 이곳에서 그날의 기억도 다시 떠 올려 보았답니다.

묵호등대 아래에 있는 등대 카페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바다 뷰가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 잿빛 바다만 볼 수밖에 없는 그날 이었답니다.

그래도 잠시 바다를 보며 한가로운 쉼의 시간을 갖고 카페 한 곳에 자리를 잡고 눈앞으로 들어오는 소소한 풍경들을 마음에 담아 봅니다.

여행할 때 언제나 쨍한 날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자연이 허락한 만큼만 즐겨보는 것도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면 좋겠지만 해무에 갇혀버린 바다를 보며 편안하게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니 나름 행복한 마음도 들었답니다.

카페에서 보이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색색의 데크 계단 산책로가 하늘 산책로와 어우러져 참 예쁜 풍경을 선사하네요...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내려갈 때 이용하는 데크 계단 같습니다.

카페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다 데크 계단을 이용하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내려가기 위하여 이동하다 보니 스카이 사이클이 나오네요.

스카이 사이클은 높이가 50m 정도 되며 왕복 180m 구간에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타는 모습을 보니 아찔하고 무섭단 생각만 들더군요.

언덕에 설치된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오며 하늘 산책로를 다시 바라 보았지만 여전히 해무에 갇힌 풍경입니다.

데크 계단 중간 중간에는 도째비골 방문을 인증할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 함께한 사람들과 예쁜 추억 사진도 담을 수 있답니다.

묵호등대와 광활한 바다 전경을 볼 수 있었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해무에 갇혀버린 아쉬운 풍경만 둘러보고 해랑 전망대로 가 보았답니다.

바다 위에 만들어진 해랑 전망대는 유리와 메시형 철판으로 만들어진 해상 교량으로 길이가 85m 정도 된다고 하며 해랑은 바다, 태양, 내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해랑 전망대로 가는 파란색 구조물은 도째비터널이랍니다. 이곳을 지나면 바다 위에 설치된 교량을 따라 동해바다를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해랑 전망대 교량에서 바라본 해안의 풍경도 예쁘지요... 멀리 보이는 빨간색 지붕 건물은 참 독특했던 화장실 입니다.

해랑 전망대 에서는 골짜기에 설치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도 웅장한 조형물처럼 눈에 들어오고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 위를 걸어 본다는 것이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네요.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동해를 여행 하신다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등대, 해랑 전망대를 찾아 예쁜 추억을 만들어 보시고 인근의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다를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