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게 펼쳐진 동해바다와 능파대라 불리는 기암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머무는 곳 동해의 명소 추암해변 입니다.
추암해변은 오래전 여행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해변의 풍경은 예전과는 다르게 잘 정비되어 많은 변화가 있더군요.
추암해변 주차장이 있는 이곳은 주차공간이 작아 만차 시 철길 건너편에 마련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해안 시설을 보호하기 위하여 쓰이는 테트라포드를 이용한 조형물이 "너에게 감동해 추암 비치"란 글자가 먼 길 달려온 여행자를 반갑게 맞이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여 보기 좋네요.
추암 해변으로 향하는 길목의 상점가도 말끔하게 정리되어 보기 좋았으나 옛날의 정겨웠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좀 아쉬웠답니다.
파란 하늘 아래 추암해변의 예쁜 상가들도 날씨와 한몫을 하며 예쁜 풍경을 선사하고 추암 촛대바위로 향하는 무지개다리도 선명한 색감이 참 아름답더군요.
예전과 같이 바다로 흐르는 천변에는 여전히 오리들이 무리 지어 놀고 있어 추암해변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상가 앞쪽으로 설치된 다리를 건너 동해 해암정이 있는 곳으로 가며 뒤돌아본 추암 해변의 상가들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풍경으로 시선에 담깁니다.
동해 해암정으로 가기 전 파란 하늘 아래 무지개다리가 너무 예뻐 사진 몇 장을 담아 보았네요.
추암해변 건너에 있는 삼척 쏠비치도 무지개다리와 함께 담아보니 나름 예쁜 풍경이 되어 주네요.
1. 동해 해암정
추암 무지개다리 앞 잔디광장에서 잠시 쉼을 취하다 해암정으로 가봅니다.
해암정으로 향하는 길에 한옥 형태의 건물이 있어 가까이 가보니 관광안내소였답니다.
동해 해암정은 고려 후기 문신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들을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어진 정자로 강원 유형문화재 제63호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해암정에는 우암 송시열이 덕원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기암괴석 촛대바위 일출 풍경이 아름다워 남긴 "초합운전심경전사"라는 글이 있다고 합니다.
해암정 앞에서 바라본 촛대바위가 있는 나지막한 동산 초록 솔숲도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선사하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2.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는 나지막한 언덕길과 데크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30분 정도 오르면 있답니다.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 에서는 바다와 기암들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한동안 바라보게 만듭니다.
기암들이 멋스럽게 펼쳐진 해안의 풍경을 배경으로 예쁜 인증 사진도 담아 보았네요.
출렁다리로 향하는 데크길도 솔숲이 우거져 있어 바람이 전해주는 바다 내음과 솔향기를 느껴보며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하여 추암해변 방향의 풍경을 보니 감탄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차오릅니다.
자신도 모르게 " 아 예쁘다 정말 멋지다란 감탄사만 절로 나오게 만드는 풍경을 앞에 두고 한동안 예쁜 풍경에 취해 보았답니다.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 위에 설치된 해상 출렁다리로 2019년 6월에 신설되었으며 길이는 72m라고 합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동해바다도 한 여름 시원함만 채울 수 있는 바다 뷰가 펼쳐져 너무 좋아 자연 힐링이 되더군요.
출렁다리를 건너 바라보는 추암해변의 뷰도 정말 아름다웠고 자연이 만들어준 해암정 뒤편의 기암들도 망원렌즈로 당겨 보았답니다.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풍경을 한동안 바라보다 예쁜 인증 사진 몇 장으로 추암의 추억도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추암 출렁다리를 건너면 순환 구조로 되어있는 데크길이 나오는데 추암 조각 공원으로 향하는 길이랍니다.
데크길에사 만난 예쁜글..."추암 산책중 ♥ 행복 충전중"
데크길을 벗어나니 무궁화 동산도 보이고 조형물이 보이는 곳에서 다시 출렁다리 입구 방향으로 가면 촛대바위로 향할 수 있는 데크길이 다시 나온답니다.
추암 촛대바위로 향하는 데크길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에는 많은 분들이 건너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3. 추암 촛대바위(능파대)
출렁다리에서 내려와 해암정 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이렇게 멋스러운 기암들이 펼쳐져 있는 해안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 예쁜 사진을 담기에도 좋답니다.
자연이 만들어준 걸작품 기암들을 펼쳐져 있는 추암해변은 정말 아름답다. 라는 것을 실감하며 촛대바위로 향해 보았답니다.
저 멀리 지나온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도 보이네요.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들이 펼쳐진 능파대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바다에서 솟아오른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로 불리며 전망대에는 동해의 전설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는 표지판이 있네요.
푸르른 바다가 펼쳐진 해안가에 우뚝 솟아오른 바위가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이 펼쳐지기에 이곳이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이 되는 추암의 명소가 되었나 봅니다.
추암 촛대바위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여 많은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런 멋진 풍경이 있는 곳에서 장엄하게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하며 가슴속이 벅차오르는 감정은 어떨까요.
능파대 정자 앞에서 추암해변의 아름다운 자연의 멋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사진으로 담아 가며 즐겨 보았네요.
촛대바위가 있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세워진 정자 능파대는 시원한 바닷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답니다.
능파정 정자에서 내려서 해안선을 따라 걸어가면서 볼 수 있는 추암 해변의 풍경도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기만 합니다.
한동안 해안 언덕 위에서 아름답게 펼쳐진 기암들과 어우러진 바다 풍경에 취하여 쉼을 취하단 추암해변으로 향해 봅니다.
4. 추암해변
추암해변으로 향하며 바라본 해변 입구의 상점가 다시보니 살짝 이국적인 멋스러움이 있네요.
겨울연가 촬영지 연리지 폔션도 예나 지금이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해변으로 향하는 물길도 제법 예뻐 눈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자연이 만들어준 아름다운 그림이 되어 주더군요.
예전과는 다르게 해변이 잘 정비되어 여름에 무더위를 피해 함께한 사람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이 되었네요.
백사장 길이 150m의 추암해변은 수심이 얕고 조용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며 해안에는 촛대바위 등 기암들이 펼쳐져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도 함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파라솔 등이 설치되어 여름 손님맞이 준비가 끝난 해안의 풍경... 한여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편안한 쉼을 취하며 더위를 이겨내면 좋겠네요.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들을 보고 있자니 나 자신도 덩달아 시원함을 살짝 느껴보았네요.
추암 해변에는 카페, 식당 등이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분들이 편하게 즐기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푸르른 동해 바다와 기암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보고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놀이도 할 수 있는 동해의 추암해변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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