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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꽃 양귀비가 만개한 임실 요산공원

5월이면 화려한 꽃들이 피어나는 임실 옥정호 요산공원을 다녀 왔답니다.
인근의 옥정호와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나 긴 가뭄 탓에 옥정호의 수량이 풍부하지 못하여 살짝 아쉬웠답니다.

주차는 요산공원 입구의 갓길에 주차 하여도 되고 조성 중인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요산공원을 갈 수 있답니다.
요산공원에서 붕어섬을 이용 시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나 요산공원만 산책할 경우 입장료는 없습니다.

옥정호에 위치한 요산공원은 2009년부터 9년간 진행한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으로 만들어졌으며 공원 곳곳에 심어놓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옥정호를 끼고 걷는 산책로가 있어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걷기 좋은 공원 입니다.

붉게 타오르는 양귀비꽃 넘어 옥정호 출렁다리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 합니다.

방문 당일 날씨가 올들어 제일 무덥다는 날이었는데 공원을 찾은 많은 분들이 무더위에 아랑곳 하지않고 요산공원에 흐드러진 양귀비 꽃길 사이를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고 있었답니다. 

양귀비 꽃길 주변에는 이렇게 형형 색색의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답니다. 

아름다웠던 붉은 양귀비가 흐드러진 꽃길 풍경... 이곳에서 저도 예쁜사진 한장 남겨 보았답니다.

호수위에 떠 있어야 할 옥정호 출렁다리가 전라도 지역의 긴 가뭄으로 인하여 호수 맨바닥에 위에  드러난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비가 흠뻑내려 옥정호에 물이 가득차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줄지하며 걱정스럽게 잠시 바라 보았던 풍경입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 공원 꽃길을 걷는 것도 힘은 들었지만 나무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옥정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잠시라도 머물러 봄이 좋았던 임실 요산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