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짙어진 정원의 숲길에서 힐링하고 싶어 수국 명소로 잘 알려진 경남 고성의 그레이스 정원을 가 보았습니다.
그레이스 정원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 주차 무료입니다.
그레이스정원 카페 한편에는 클래식 자동차 포토존이 있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네요.
그레이스정원은 경남 고성에 위치한 16만 평의 아름다운 수국 정원으로 2020년 6월에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15년에 걸쳐 조성한 그레이스 정원은 30만 주가 넘는 수국과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심어 아름다운 정원으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하늘 향해 곧게 뻗은 가로수 길을 지나 숲길에 들어서니 아름다운 자연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오두막도 있더군요.
수국 꽃길 따라 아름다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그레이스 정원의 메타세콰이어 길은 가슴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눈에 담기는 푸르른 나무들은 삶의 쉼표를 안겨줄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되어 걸어봄이 아주 좋았던 길입니다.
돌계단이 있는 이길 참 예뻤던 곳으로 기억하는 곳인데 이곳에서 인증 사진 몇장 찍어 보았답니다.
그레이스 정원 숲속 카페는 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더라도 몸과 마음이 따라주지 못하면 일단 시원한 곳에서 편하게 쉬는 것이 제일 좋은 여행 이지요.
카페 주변에는 그래도 제법 수국이 몽글 몽글하게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네요.
수국 명소로 알려진 그레이스 정원이기에 수국을 보기 위하여 찾아오신 분들은 실망 하였을 것 같은 정원의 풍경이었답니다.
녹음이 짙어진 가로수길 정말 예쁘더라고요... 이곳에서 사진들 많이 찍고 있어 저도 기다림 끝에 예쁜 사진 한장 찍어 보았네요.
정원 숲속 카페에서는 커피 그리고 시원한 음료 등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날 정원을 돌며 생기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답니다.
무더운 날씨였는데 산속 정원의 신록이 우거진 숲길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여유롭게 느린 걸음을 이어가며 신록을 즐겨 보았답니다.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온통 푸르른 숲길이 있어 도심에서 느껴볼 수 없는 맑은 공기와 더불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이날 날씨도 무더웠는데 자연 속에서 쉼을 가져가며 정원을 둘러보다 보니 그리 큰 어려움 없이 그레이스 정원을 즐겨보게 되었네요.
고성의 그레이스 정원은 신록이 우거진 산림 속에서 도심 생활로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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