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성호수공원_ 친환경 생태공원

수질악화로 인한 업성 저수지를 자연 생태계 복원 사업으로 개선하여 천안 시민의 휴식처로 만들어져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천안 성성 호수 공원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생활 속 친환경 생태공원 천안 성성 호수 공원은 진입로가 여러 곳 만들어져 있으나 카페가 많은 광장 데크길을 따라 산책해 보았답니다

성성 호수 공원 물빛 누리교 풍경입니다... 평일 한낮에 방문하여 사람들이 보이지 않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호수를 가로지른 교량이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호수 공원 산책로의 길이가 4.1km로 데크길, 포장길, 흙길을 따라 걸으면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며 호수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답니다.

호수 공원 산책로를 따라가며 걷다 보면 호수를 조망하며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카페도 있고 산책로 주변에 벤치와 정자 등이 만들어져 있어 함께한 사람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잠시 편안한 쉼을 취할 수도 있답니다.

선선한 가을날 걸어보기 좋았는데 시선에 담기는 호수도 가을이 점점 깊어감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장된 산책로 주변에 빨갛게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이 예쁜 가을 색감을 만들어 주고 있네요.

물 위에 놓인 긴 데크길을 걸어가며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가을색으로 변해가는 자연을 벗 삼으니 살아가며 쌓인 근심과 걱정이 사라져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도 만들어지더군요.

데크길에서 바라본 천안 성성 호수 공원 풍경.

호수 공원 산책로 곳곳에는 비가 올 때나 햇빛을 피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우산이 비치되어 있는데 노랑 우산이랍니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반납해야 다음 사람이 이용하기 편리하겠지요...

탁 트인 호수의 전경을 바라보며 도란 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걸어가는 분들이 참 행복해 보여 뒤따라 걸으며 사진을 담아보니 아름다운 동행이란 글귀가 생각이 납니다.

호수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맹꽁이, 원앙, 청둥오리들을 볼 수 있는데 잔디마당이 있는 곳에 개구리가 뛰어오르는 조형물도 있어 눈길을 끕니다.

호수 공원 둑방에 올라서니 호수의 전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보기 좋고 미소 가득한 맹꽁이 조형물이 가을빛 머금은 호수 공원의 포토존이 되어 주네요.

호수를 따라 걸으며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천안 성성 호수 공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 호수가 보이는 예쁜 카페도 있어 일상에서 벗어난 삶의 쉼표를 만들 수 있는 공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