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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대전 현충원 단풍_ 대전 단풍명소 가볼만한 곳

조국 수호와 국가 번영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나라에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시는 민족의 성지 대전 현충원입니다.

1979년에 착공하여 1985년에 완공한 대전 현충원은 100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관, 일반 묘역 등으로 조성되어 있답니다.

호국공원화를 기본방향으로 하여 조성한 대전 현충원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보훈 둘레길, 철도 기념관, 대나무 숲, 전망대 등도 있어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단풍 명소로 잘 알려진 현충원은 가을이면 수목이 형형색색 예쁜 단풍이 들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나 민족의 성지인 만큼 차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현충원을 둘러보는 것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세입니다.

가을이면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물속에 잠긴 풍경이 아름다운 현충지입니다.

한반도 모양을 한 현충지는 대전 단풍 명소로도 잘 알려진 곳으로 유가족, 참배객들이 쉴 수 있도록 조성한 휴식공간이랍니다.

한국 전통의 미를 갖춘 한빛정이란 정자가 연못에 있어 가을이면 단풍과 어우러진 예쁜 풍경이 머무는 곳 현충지.

현충지를 한 바퀴 돌며 가을빛 물든 전경을 바라보니 걸음을 옮길 때마다 작은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연못 주변의 풍경이 매력적인 가을을 느끼게 만들더군요.

아름다운 단풍으로 채워진 절정의 시기에 찾았다면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현충원에는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단풍 명소로 현충지, 은행나무 길, 메타세쿼이아 길 등 3곳이 있답니다.
방문 당시 은행나무 길은 은행잎이 다 떨어져 쓸쓸한 가을길이 되어 있었고 메타세쿼이아 길은 주황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답니다.

현충원 단풍 명소 3곳 외에도 산책하며 곳곳에 예쁜 가을이 자리한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민족을 위하여 기꺼이 소중한 생명을 바치신 분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지만 공원처럼 잘 조성된 현충원은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쁨이 가득한 가을 가을한 풍경이 자리한 현충원.

메타세쿼이아가 주황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어 걸어가며 가을 감성 가득 채울 수 있어 좋았던 가로수길에서 인증 사진 한장 담아보니 예쁘게 담겼더군요.
아마 지금쯤 더 진한 가을이 내려앉아 있을 현충원 메타세쿼이아 길은 현충원을 방문하면 꼭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빛으로 채워진 현충원 곳곳을 둘러보는 것도 예쁜 가을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곳이나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묵념을 하신 후 가을을 만끽해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