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실 마을 인근에 위치한
병암정을 찾아가 보았지요.
이 곳의 고풍스런 분위기가 너무 멋져
드라마 황진이가 촬영된 장소라고 하더군요...
넓은 연못 주변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바위
그 바위 위에 세월을 품고 있는 노송과 정자
그리고 연못 중앙에 위치한 작은 섬과 돌다리
정자에 올라서면 황금빛 너른 들판이 보이고
정말 아름다운 경관을 그려주는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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