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위양지_ 경남 밀양 가볼만한 곳

사계절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생태관광 명소로 알려진 밀양 위양지입니다.

위양못 이라고 불리는 밀양 위양지는 원래 양량지로 불렸으나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로 위양지로 불리게 되었다 합니다.

위양지에는 완재정 이라는 정자가 있고 이팝나무가 피는 계절에는 하얀눈이 내린듯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밀양의 가볼만한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완재정으로 향하는 길에 여름꽃 배롱나무꽃이 피어 있네요.

봄에는 이팝나무가 하얗게 흐드러져 위양지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볼 수 있지만 사계절 언제 찾아도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 삼아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배롱나무도 붉게 불들어 운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완재정은 안동 권씨 일가가 1900년에 만들어진 정자로 위양지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나무로 만들어진 문은 완재정의 포토존으로 위양지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이곳을 찾은 분들이 사진 한 장씩은 남기는 곳이지요.

완재정에서 바라보니 초록으로 물든 위양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완재정이 있는 위양지 섬에는 붉은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여름 이곳을 찾은 분들이 예쁜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꽃이 가득 피어난 풍경은 언제 보아도 마음속에 매력이 넘치는 예쁜 설렘을 안겨주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위양지는 백성들이 농사를 짓기 위하여 신라시대에 만들어졌고 인근에 가산 저수지가 만들어져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였으나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 왕 버드나무, 소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사계절 운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어 밀양 팔경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며 위양지를 바라보니 자연이 만들어준 아름다운 풍경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펼쳐져 위양지의 여름도 참 아름답더군요.

위양지 산책로 곳곳에는 쉼을 취할 수 있는 벤치도 만들어져 있어 물빛이 아름다운 위양못을 바라보며 세상 근심사 다 잊어버리고 한동안 멍 때리는 시간을 가져봄도 좋았답니다.

물빛 조차도 너무 아름다워 예쁘다.라는 감탄을 하며 산책을 하다 보면 곳곳에 자연이 만들어준 예쁜 포토존도 많아 인증 사진 남기는 재미도 있더군요.

자연이 만들어준 한 폭의 수채화... 그 안에 동화되어 나 또한 자연이고 싶은 묘한 매력이 넘치는 위양지입니다.

방문 당일 찾아오신 분들도 없어 여유로운 걸음으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상쾌함을 느끼며 위양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질리도록 즐겨 보았네요.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가볍게 걸어볼 수 있는 밀양 위양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찾아도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계절 운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위양지는 복잡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 만들어준 맑은 공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밀양의 생태 여행지로 기억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