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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당진 왜목마을_ 충남 당진 가볼만한 곳

가을의 초입이 무색할 정도로 무더운 나날 시원한 바다를 보고 싶어 다녀온 곳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마을로 잘 알려진 당진의 왜목마을입니다.

왜목이란 마을의 이름은 해안이 동쪽으로 돌출되어 있고 인근의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지형이 왜가리의 목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모래가 펼쳐진 왜목마을 해변은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인근의 방파제 및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수 있어 사계절 많은 분들이 찾는 당진의 아름다운 바다입니다.

서해바다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마을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어 매년 마지막 날이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해가 바뀌어 밝은 새해를 맞이하며 소망을 기원하는 서해의 해넘이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여 많은 분들이 찾는 왜목마을입니다.

왜목마을 랜드마크인 새빛 왜목 조형물은 마을이 왜가리 형상을 한 지형적인 특성을 알리고 있으며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멋진 포토존입니다.

물이 차지 않는 해변 모래밭에는 왜가리의 날개 부분을 만조 시 물이 차는 해변에는 왜가리의 목과 머리 부분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푸르른 하늘 아래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시원한 바닷바람에 몸을 맡기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어 너무 좋더군요.

파란 하늘 아래 은빛으로 빛나는 왜가리 조형물과 드넓은 해변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안겨 줍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왜목마을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나 사계절 조개를 잡으며 갯벌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들과 나들이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간조로 인하여 물이 빠진 해변에 배 한 척이 덩그러니 놓여있는 풍경도 마을의 해안과 어우러져 참 예쁘네요.

가을이 자리하는 9월인데 여름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 였지만 하늘은 가을 같았던 날... 푸른 하늘과 구름 그리고 바다가 안겨주는 멋진 뷰는 삶의 무게도 가볍게 만들어 주어 여행의 즐거움만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멀리 보이는 해안가에는 음식점, 카페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싱싱한 해산물을 곁들인 맛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고 음료, 커피 등을 마시며 편안한 쉼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답니다.

한때 사진에 진심이었을 때 일출 사진을 담으려 참 많이도 찾았던 곳인데 하늘이 다해준 맑은 날 왜목마을을 찾은 것은 얼마 만인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산책을 즐기기 위하여 찾은 왜목마을 해변에서 조석으로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매력도 느껴봅니다.

다시 왜가리의 날개 모양 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와 방향을 잘 맞추어 사진을 담아 봅니다.

머리와 날개가 떨어져 있는 조형물을 바라보며 방향을 잘 맞추어 한 몸으로 합쳐진 사진을 담으니 왜가리가 하늘로 비상하는 멋진 사진이 나오네요... 이 구도대로 날개에 앉아 왜목마을 인증 사진 한장 남겨 보았네요.

해가 뜨는 일출시간에 찾아와 한몸으로 합쳐진 조형물 뒤로 일출 사진을 담는다면 왜목마을을 상징하는 멋진 사진이 담길 것 같습니다.
장고항으로 해가 뜨는 일출 사진이 멋졌던 왜목마을 이었는데 또 하나의 멋진 포토존이 만들어져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예쁜 사진 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서히 물이 들어차는 만조 시간으로 왜가리의 목 부분이 물에 잠기기 시작하네요... 다시 보아도 푸르른 하늘 아래 은빛 조형물이 참 멋집니다.

모래해변에 들어서 있는 망루도 소소하지만 바다와 어우러져 예쁨이 가득 담긴 사진이 담기네요.

고운 모래가 펼쳐진 해변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들도 심어져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뷰를 만들어 줍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나무 한 그루가 만들어 주는 왜목마을의 예쁜 바다 풍경...

왜목마을의 동굴 포토존이 있는 방파제 방향 해안절벽으로 걷다 보면 해 뜨고 지는 마을이란 커다란 대리석 조형물과 하트 및 탁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답니다.

하트 모양의 포토존 그네 의자에 앉아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멍하니 시원한 바람을 느껴봄이 너무 좋았던 곳으로 기억하는 장소랍니다.

해안절벽이 있는 해안으로 내려오니 무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정말 시원하더군요.
동굴 포토존에서 사진 한장 남겨보려 찾은 곳인데 너무 시원해 한동안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시원한 시간을 보내 보았네요.

사진 한장 남기려 했던 동굴 포토존 앞에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동굴 안에서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멀리 수평선 위에 걸쳐있는 섬은 경기도 화성의 국화도로 궁평항에서는 배로 40분 장고항에서 배를 타면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왜목마을 여행 후 시간이 되심 장고항에서 국화도를 방문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머무는 해안가에 앉아 파도가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니 시선에 담기는 모든 것이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물살을 가르며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섬 사이를 오가는 작은 어선 한 척을 바라보는 것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넉넉해지는 시간이 되어 좋았답니다.

서해의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뷰를 볼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은 여름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다른 계절에는 함께한 사람들과 가볍게 산책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당진의 바다입니다.